이 기사는 12월 06일 11: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업체 솔고바이오는 아이유플러스의 주식 2만8572주(15.89%)를 10억원에 취득한다고 6일 공시했다. 아이유플러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은 이 회사의 자기자본대비 2.76%에 해당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아이유플러스측은 "헬스케어사업 분야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아이유플러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레이더센서 기술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수면 중인 사용자의 호흡과 심박 수, 건강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을 예측 후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매트리스 의료기기를 아이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향후 원격으로 생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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